20150520 오사카~오후~하루카스300&통천각~

오후, 다시 멘붕이 오다 

오전에 교토를 갔다가 오사카로 들어오면서 러블리가 일이 생겨서 혼자 하루카스300 을 가게 되었당

요도야바시역에 도착한 김에 호텔에 들러서 교토에서 산 선물들을 정리해두고 늦장부릴 여유도 없이 바로 텐노지역으로 출발했다

~ 아베노하루카스 300 ~

am 10~22시

입장료 1500엔 

일단 길치인 나는 구글맵으로 abeno harukas 를 검색해서 네비게이션 ㄱㄱ 

텐노지역에서 내려서 개찰구로 나가자마자 한국어로 잘 써 있기 때문에 길 찾기가 어렵지 않았는데 

5층을 가서 티켓 사고, 또 옆건물로 엘베 타러 가고 이러는게 생각보다 복잡한 느낌@,@

근데 진짜 앵간해서 한국어 다 써 있어서 정말 하나도 안어려웠음!

정말 야경 자체로도 너무 예뻤는데 그 야경을 특별하게 해주는게 있었으니 바로바로 

아주 짧지만 예쁨 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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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경사진은 추 후에 ~

이거슨 핸드폰사진~현장감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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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으로 처음 찍어본 파노라마 사진 너무 어렵다ㅠ,ㅠ

하루카스에서 구경을 다 하고 나오자마자 비가 후드드득 떨어지면서 멘붕이 @,@;;; 왔으나

굴하지 않고 리카가 추천해준 다음 목적지인 통천각(츠텐카쿠)으로 ㄱㄱ

리카말에 의하면 일본인들도 이곳은 자주 관광오는데 야쿠자드라마의 단골소재지여서 라고 한당

내가 갔을땐 이미 입장시간이 지나서 사진만 찍었당 

비도 오는데 구글맵으로 네비게이션을 키고 자켓을 우산삼아 걷다가 핸드폰이 스르르 미끌어져 떨어졌다;

그렇다 액정이 깨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액정이 깨지고 터치가 망가지고 빗물도 들어가고 핸드폰이 정신이 나갔다 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돌아갈땐 기억을 더듬어서 잘 찾아가서 JR을 타고 리카를 잘 만나러 갔당 

그나마 다행임 

리카의 단골가게는 여자 혼자는 잘 안간다는 테이블바만 있는 라멘가게였다 

그런데 자판기에 한국어가 있어서 놀랐다 ㅇ_ㅇ;

매운맛인데 맵지않은건 함정이지만 진짜 맛있었당 간도 딱 알맞아서 너무너무 좋았음 

담ㅇㅔ도 가고싶당 라멘먹으러~ㅠ,ㅠ